커피 한 잔에서 시작된 감각이 기억을 건드립니다.
그 시절 맥심과 난다랑 사이, 어렴풋이 떠오르는 커피의 풍경. 맛이 좋은 커피를 고르는 본능적인 방법도, 라임의 산뜻함처럼 마음을 환기시키는 순간도 있습니다.
그리고 어느 빗소리 가득한 오후, 묵은 일기장과 오래된 시 한 편이 우리를 감싸는 시간. 이번 <카페인>은 입 안의 감각과 마음속 풍경을 천천히 따라가 봅니다.
|
|
|
[커피 에피소드] 1970~80년대 국내 커피시장
그때 그 커피, 맥심과 난다랑 사이
|
|
|
지금은 커피 하면 으레 원두커피를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새천년(2000년) 즈음에도 인스턴트커피가 대세였습니다. 원두커피가 극히 미미했던 과거에는 인스턴트커피 빅3(동서식품, 네슬레, 대상) 기업이 커피시장을 이끌었습니다. 1970~80년대는 인스턴트커피 전성시대였다. 그때 그 커피, 1970~80년대 국내 커피시장으로 떠나봅니다.
|
|
|
[커피칸타타] 커피입문자를 위한 맛 탐구 5대 미각으로 좋은 커피 구별하기
|
|
|
맛이 좋은 커피가 건강에도 좋습니다. 진화 관점에서 단순하게 말한다면, 우리는 몸에 도움이 되는 것을 섭취하고, 또 그것을 맛있게 여겨 추구해왔습니다. 커피는 기호음료이기에 마시지 않아도 생존에는 큰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왕 커피를 즐긴다면 내 앞에 놓인 커피의 품질이 좋은 지 나쁜지를 구별하면 건강에도 이롭겠지요. 미각이라는 본능으로 좋은 커피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봅니다.
|
|
|
[음로기행] 라임 Lime
상큼하고 후련하게 나를 반기네
|
|
|
모양은 노랗게 익기 전의 탱탱한 귤을 닮았습니다. 신맛이 떠오르며 바로 입에 침이 고입니다. 얼음을 채운 유리잔을 잡았을 때의 청량감도 연상되죠. 바로 라임(Lime)입니다. 우리나라에 흔한 과일은 아니지만 라임 에이드, 라임 주스 등이 대중화되면서 익숙한 이름이 되었지요. 라임이라는 이름을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지게 한 것은 브라질 작가, 조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로스가 1968년 발표한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라는 소설이었습니다. [내용 보기] https://www.cafein21.co.kr/storytelling/16504 |
|
|
[문학산책] 김춘수 <강우(降雨)>, 나희덕 <비에도 그림자가>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외로움과 그리움
|
|
|
[스토리 플러스]
최초 시각장애인 가수, 이용복 <그 얼굴에 햇살을> [커피 in 가요] 눈 감으면 저 멀리서 들리는 노래
|
|
|
크리에이터는 이렇게 만들어진다 [탱자 가라사대] 외로움의 이로움
|
|
|
※ 이 콘텐츠를 보시고 누군가 떠오르신다면 전해보세요. ( 메일 화면에서 '전달하기' 클릭) <카페인>에게 큰 힘이 됩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