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한국의 비틀즈로 불렸던 키 보이스. 1963년 결성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지만 멤버 교체가 잦았던 데다 이런저런 사정으로 초기 멤버들이 다 빠져나가는 바람에 부침이 심했던 전설적인 록 밴드입니다.
밴드 결성을 주도한 것은 당시 미8군 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하던 윤항기. 주로 드럼파트를 맡던 그는 옥성빈(리듬기타), 차도균(베이스), 유희백(보컬), 김홍탁(리드기타)과 함께 5인조 밴드를 결성하면서 ‘키 보이스(Key Boys)’란 재미있는 이름을 붙였죠. 왜 하필 ‘열쇠 소년들'였을까요?
국내 초창기 록그룹의 전설, 키 보이스에 대해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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